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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빛줄기가 희미할때 야탑동의  동네 뒷산 영장산<412m><맹산- 세종대왕이 재상 맹사성에게 하사하여 맹씨문중들이 산아래에 많이 살았다 하여 맹산이라 불리움,맹사성의 묘도 광주직동 방향 중간 능선에 있음>에 올랐다.
틈 날때 마다 올랐던 뒷동산에도 가보지 않은 길이 있었으니
오늘은 등산이라기 보다 가벼운 산보라 생각하고 배낭도 없이 야탑동 아트센터 들머리로 올라
종지봉에서 내려서 매지봉으로 향하지 않고 우측길로 접어들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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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이런 크지는 않지만 계곡수가 흐른다.
동네 뒷산에 숨어 흐르는 계곡!
등산객의 발길이 드문 곳이라 그런지 계곡을 따라 풀과 꽃과 나무들이
도심속에 있는 산이라고 보기가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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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순들은 물이 올라 제법 초록빛 가지들이 굵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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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엔 어김없이 설치류들이 자리잡고 , 특히 고사리 잎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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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들도 계곡을 따라 여기저기 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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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엔 진달래 망울을 터뜨려 활짝 피어 있는 꽃들이 지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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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면엔 아직 꽃 피우지 못하고 몽오리들만 가득한 진달래들이 동네 뒷산
이름모를 계곡의 봄날을 이야기한다....

산을 오른다는 것이 정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오르기도 하고 자연을 느끼기 위해 오르기도 하고 성취감을 얻기위해 오르기도 하지만
산에 오를땐 스스로 산의 일부가 되고 산에 속한 작은 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될때
비로소 산이 보이고 힘든 등산길도 즐거움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산에 오를땐 산의 일부가 되라"

산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0) 상세보기
코믹컴 지음 | 아이세움 펴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바이벌 고수들의 첩첩산중 탈출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과학상식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10번째 권으로, 어린이들이 만화의 재미를 만끽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권 『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중국 대륙을 비행하다 갑작스런 번개로 추락 사고를 당한 모모 일행의 이야기를 다룬다. 단원 사이마다「서바이벌 상식」코너를 삽입해 본문에서 다룬 과학




댓글
  • 프로필사진 꽃사랑 사진솜씨...죽이네요
    참 다재다능한 분같군요^^ 즐감
    2008.03.31 18:0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이고 죽이는 실력은 못되구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2008.03.31 18:10 신고
  • 프로필사진 작은산적 봄 만끽 ㅎㅎ 2008.04.01 00:4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ㅎ만끽하세욤 2008.04.01 11:19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영장산에도 갈곳이 있나보네^^*
    영상이 영화보는 느낌~~~
    2008.04.01 08:4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쉬운건 거리가 2km남짓 밖에 안된다는거~~~ 2008.04.01 11:2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라니 찔레순이 이리도 예뻤나요?
    꽃들이 아주 생동감 있네요.
    사진찍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2008.04.01 14: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어떤 식물이든 새 순은 다 예쁘겠지요~~
    솜씨보다는 요즘 카메라가 성능이 많이 좋아진 탓이겠지요~~~ㅎㅎㅎ
    2008.04.01 15:0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heidi 아.. 너무 좋네요...
    평소에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셨군요?
    세담님의 사진덕에.. 잠시나마.. 저도 산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008.04.01 19: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가보지 않은 길로 들어 섰다가 산길을 뱅글뱅글@@ 헤매기도 했지만 좋더군요~~~~ 2008.04.01 21:42 신고
  • 프로필사진 소혜 제 블로그에서 듣던 곡을 이곳에 와서 들으니 참 반갑고 편안하네요.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합니다.
    전에 제가 산수유꽃으로 말씀 드렸던 꽃이 지금 보니 생강나무 꽃이었군요.
    산수유꽃이랑 생강나무꽃은 얼핏 보면 참 구별하기 힘든 것 같아요.
    생강나무꽃은 산수유꽃보다 꽃송이가 더 탐스럽고 꽃이 뭉쳐서 핍니다.
    산수유꽃은 비밀정원의 포토로그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꽃보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찔레순이 참 보기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4월엔 더 많이 행복하시길요~ ^^
    2008.04.01 21:4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하,오늘 또 배우네요~ 생강나무 꽃!
    해박하신 소혜님 수정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08.04.01 21:43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꽃 박사님이신가 부다^^*
    전부다 산수유인줄 알았는데
    생강나무... 감사!
    2008.04.03 18:30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쉽게 지나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세담의 능력!!!
    진달래로 배불리던 그 때가 그립고나~~~~~~~~~~~~~~~~~~~~~
    2008.04.03 10:1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진달래로 배를 불려? 뻥이 심하오 꿀이나 따 먹었음 모를까나? 2008.04.03 14:58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경상도에선 참꽃귀신...문둥이가 무서워
    진달래 꽃은 잘 꺽어 먹지 못했는데...
    강원도 고라데이 출신인 탓에 저 뻥도~ 통하겠구먼

    근데. 그때 배불리던 게~ 건너편 집 살구 아니엇남?
    그거 따온 사실 들켜서~
    따버린 살구를 무신 재주로 다시 붙인다고
    모친 어명에 다시 달아 놓으려구 발버둥 친 사실은
    나도 안다만...ㅋㅋㅋ
    진달래로 배를 불린 건...내도 좀 수긍이 안간다^^*
    2008.04.03 15:17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ㅎ~
    진달래로 배불렸다...함은
    먹을게 없어서 헛배채우느라 애썼다...뭐 이런 표현이지...그걸가지고...
    글고 그건 살구가 아니고 복숭아 올시다.
    서리하다 주인한테 걸린 건 몇 번 안되는데
    이거야 원 어무이에게 숱하게 걸려 얻어터지다니....끙~~~
    2008.04.03 16:06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맞다...까칠복숭아 구나
    경험으로 체득한 사실은 평생을 간다니깐
    그때 종아리 많이 아팠제 ㅋㅋㅋ
    지금도 잘 허기지는 싸리빗자루
    쯧쯧 젓 배를 골아가지구 ㅜㅜ
    다음에 밥사줄께
    ㅎㅎ
    2008.04.03 18:27 신고
  • 프로필사진 작은산적 펀. 펀. 펀.^^*
    재밌네요
    저도 좀 사주세요
    2008.04.04 08:04 신고
  • 프로필사진 꽁아 오늘은 '이정표'(?)~얘기가 빠진대신...^^ㅎ
    산보하실때의 시적 감성그대로
    잔잔해진 맘안고 편안하게 봄맞이 하고 가요^^감사~
    2008.04.03 12:0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 이정표 얘기는 좀 딱딱하지요? 근데 오늘 또 이정표 올라갈 예정이네요~~~ 2008.04.03 14:5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봄과 벚꽃 산에 오를 땐 산의 일부가 돼라. 명심해야겠습니다. 2008.04.07 12:3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그렇습니다......일부가 되는 것! 그것이 산행인 것 같습니다. 2008.04.07 1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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