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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8.04.09  11:00-18:00 ]
참가인원 - 싸리빗자루,몰운대,세담 3인 단체산행
산행구간 - 천진암 - 소리봉 - 앵자봉 - 문바위계곡 - 양자산 - 각지봉 - 영명사  <약 14km ,알바포함>
날씨 - 오전 흐리고 오후 강풍을 동반한 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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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자지맥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천진암에 도착한다.
날머리가 여주군 산북면 하품리 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느 것이 편리한데,
 모란이나 동서울에서 퇴촌 또는 광주행 버스를 타야한다.
<투표를 마치고 모란역 집결,모란에서 09:30분에 광주행 버스승차 - 광주시내 보건소앞에서 10:10분에 12-7번 천진암행 버스승차 >
천진암 들머리에 도착하여 비가온다는 기상예보 때문에 장비를 점검하고 소리봉을 향해 출발한다. 우측으로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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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영장 정문에서 우측길로 올라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자작나무 수액 파는 집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앵자봉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된다. 물론 왼쪽 길로 올라가도 앵자봉으로 갈수 있는데 통제된 등산로 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소리봉<612m>을 경유 하려면 우측 임도로 올라서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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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길이 가파라지고 잠시 오르다 보면 앵자봉 1시간40분 이라 써있는 이정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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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비도 오지않고 호젓한 등신길에 만난 커다란 나무아래에서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올라가는데~~~
앞으로 닥칠 쓰디쓴 알바의 맛을 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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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가파른 구간을 오르다 보면 큰 바위에 당도 하게 되고  소리봉이 가까워 진 것이다.
소리봉 방향으로 두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나면 능선길에 도착! 우측으로 잠간 올라야 소리봉을 갈수 있다.
물론 앵자봉을 가려면 다시 내려와야 하지만 아주 짧은 구간이므로 소리봉을 찍고 내려 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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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석이 없는 소리봉에는 누군가 광주지방공사에서 매달아 놓은 아크릴판에 소리봉이라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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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앵자봉을 향해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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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을 세우느라 임시로 개설했던 도로를 이렇게 복원해 놓았다.지금이라도 복원이라는 시도를 하고 있으니
다행스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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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게 정리된 철탑을 지나 이정표를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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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헤쳐 놓은 임도와 등산로가  혼재되어 있는데 ........ 등산을 하는 건지 임도를 걷는 건지 모르겠다.
한참을 걸어야 다시 제대로 된 등산로에 들어 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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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에 뽀뽀하는 것인감?  아니다 싸리빗자루 께서  진달래 꽃을 드시고 계시는 중이다.
아마도 오늘은 도시락 대신 진달래 꽃으로 배를 불리려는지.......ㅋㅋㅋㅋㅋ 불쌍한 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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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영장으로 행하는 폐쇄된 등산로 이정표를 지나고......
천진암 성지의 백년 성당터가 보이면 앵자봉 가까이에 당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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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이 섞인 가파른 구간을 오르면 바로 앵자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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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자봉<670m>에 올라서 보니 하늘은 흐리지만 시계가 그런데로 좋은 편이다.
서쪽으로 멀리에 태화산,말아가리산,노고봉,백마산 자락이 보인다......
북서쪽으론 예봉산과 검단산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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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을 옆에 두고 인증샷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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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내려서자 양자산을 향하는 길은 인적이 드문관계로 등산로에 낙엽들이 깊게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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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를 만나니 빗 방울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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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달래 따먹는 빗자루님을 위해 특식을 준비했다. 미나리라면과 김밥!!!
잎으로 비도 쫄닥 맞을 것 같으니 배라도 불리어 놔야지......홓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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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가득한 길을 내려갈 즈음 빗방울이  거세진다.
오늘은 일기예보가 정확하구먼~~~~ㅎ 유비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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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을 걷다 보니 너무 내려 간다 싶다......
이상하다? 등산로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진달래 능선을 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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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시간 이상 내리막을 지나
무덤군까지 내려와서는 잡담하다 갈림길을 놓쳤다는 결론에 도달하고.....ㅎㅎㅎㅎㅎ
드디어 알바를 해야 하는데 막막하다. 오늘은 너무 자신하고 지도도 안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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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며 내려 서는데 눈 앞에 문바위계곡이 펼쳐진다.
정말 맑은 물과 아름다운 계곡이 있으니 알바?도 잊어버리고 구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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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올라가던중 친절한 여자등산객 두분을 만났다.
앵자봉에 다녀 오신다는데 칡을 큰 놈으로 포획하여 하산 하시는 중.....친절하게도 지도를 주시고 간다.

지도에 나온 곳으로 가려면 능선까지 임도로 다시 올라야 하는데 시간은 지나가고 안되겠다.....
길도 없는 산으로 그냥 들어가서 능선이 나올때 까지 치기로 한다. 빗 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이러다 산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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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불을 헤치고 올라도 올라도 길이 안나온다. 경사는 급격한 비탈인데 힘도 빠지고 .....
이렇게 힘든 알바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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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여 사투 끝에 능선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ㅎㅎㅎㅎㅎㅎ 기진맥진이다.
비까지 퍼부어 대니 죽을 맛????? 그래도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니 살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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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 만에 능선길을 찾아 올랐다.
으ㅡㅡㅡㅡㅡㅡㅡㅡ이제 몸을 추스리고 다시 양자산 정상을 찾아야 한다.
헬기장이 나오는 것을 보니 길을 제대로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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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만한지 헬기장에서 휴식과 사진도 일컷!   저너머에 각지봉이 눈에 들어 온다.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보니 정상이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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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100미터! 정말 반가운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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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기남부의 최고봉 양자산 <해발 710m> 정상에 당도......진달래능선을 놓치고 계곡까지 하산했다가
올라오느라 한시간 이상 낭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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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쏟아지는 빗속에서 고된 알바후 정상에 오르니  에베레스트라도 오른 기분인감?
태극기 옆에서 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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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각지봉을 향해 내려선다.....
잣나무 숲이 하도 울창하여  밤이 깊어가는 기분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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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각지봉<700m>에 도착하여 마지막 춥지만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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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내리막에서 만난 절벽위 소나무의 자태가 너무 멋있어 또 일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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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로 까마득하게 오늘의 날머리 하품리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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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급경사 암릉 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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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임도가 보인다....또 등산로가 끊긴것일까?
임도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 보인다.
영명사로 향하는 하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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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게 자란 관음죽이 사람 키보다 더 크다....영명사 바로 뒷쪽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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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사로 내려서 오늘 산행도를 참고 삼아 왜 알바를 하게 되었는지?  의논도 해보고...ㅎㅎㅎㅎ
결론은 알바도 가끔은 할만 하다......하지만 힘은 무쟈게 든다~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절대 알바 조심하자 등등.....뒷북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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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사에서 3km 걸어 내려 오면 하품리 버스 정류장이 있다.
곤지암이나 광주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분당으로 들어 갈수 있는데 다행이도 광주행 마지막 버스가
저녁 7시15분,8시05분에 남아 있었다.

비에젖어 피곤하고 추운 몸을 버스에 실어보니 ...... 오늘 하루는 참 길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앵자지맥과 양자산 종주를 마무리 지었다.
그것도 3형제가 함께~~~~~알바도 함께 하고 비도 함께 맞고 라면도 함께 먹어보고......의미있는 하루였다.
ㅋㅋㅋㅋ 진달래는 빗자루 혼자 죄다 따 드셨다..........

% 추신 - 사진이 넘 많았다. 넘 길어서 오타도 점검하기 싫타!! 오타 발견하더라도 기냥 넘어 주세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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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맵 여행지도 시리즈 <여주여행> 한영판. 일러스트 입체지도와 교통정보, 추천여행코스, 체험관광상품, 레저ㆍ휴양지, 박물관, 역사문화체험, 축제정보, 숙박정보, 특산물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함께 수록하였다.
댓글
  • 프로필사진 작은산적 어제 비 상당히 오던데...
    엄두도 안나 저는 방콕에 있었는데
    멋진 코스를 다녀오셨군요
    산적은 언제 같이 가나여?
    멋집니다
    2008.04.10 17:5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산적님 아마도 곧 동행 하실 날이 올수 있을겁니다..... 2008.04.11 21:23 신고
  • 프로필사진 작은산적 기대가 됩니다 2008.04.13 05:27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산행 두 번 만에 초보딱지를 떼주다니.....
    "어무이~~~ 나 중급먹었어~~~"
    "몸에 좋은 거냐?"(어무이 말쌈ㅋ)

    산에 갈 때마다 장비병든 사람들을 참 한심하게 봐왔는데...
    이번 산행은 내가 한심을 넘어 두심한 사람임을 참담한 몰골로 깨닫게 되었다.
    하다하다 할 짓 없을 때, 좋은 날만 골라 언덕같은 산을 다니는 나같은 사람들은 꼭 이런 경험이 필요할 듯 ~

    우산들고 간다는 걸 말리고 우비를 준비해 준 아우와
    뽀송뽀송한 등산티를 양도하신 형님께 감사의 마음을......

    막내가 아쉬운 우리형제들에게 그 어느 때 이와 같이 좋은 날들이 있었던가...
    하지만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라는 건축가의 말처럼 더 좋고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런 날은 우리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앞에....말이다.

    언젠가...산맥을 타고 어무이계시는 정선에 가자......
    참꽃으로 배불리던 그 곳에.....
    2008.04.11 10:27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싸리빗자루 입?으로 쓸고 간 "양자산"엔
    이제 참꽃 이라고는 구경도 할 수 없을텐데...우짜노?
    아마 알바코스와 비가 왔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진달래 씨가 말랐을 거다 ㅋㅋㅋ
    참꽃귀신이 전설속 야그인줄만 알았고
    참꽃으로 끼니를 떼운다는 말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그대 싸리빗자루는 진달래 식귀?로(달인?인가 헷깔린다)인정함 ㅋ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의 "좋고 아름다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살자구나
    댓글 솜씨가 이거 장난이 아니네...아주 명품댓글 이다야^^*
    양자 우중산행 고생했다. 장비론 들어보니 곧 전문 매니아 탄생예고 ㅎㅎㅎ
    2008.04.11 17:2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ㅋㅋㅋㅋㅋ 유비무환~~~~ 2008.04.11 21:25 신고
  • 프로필사진 꽃사랑 어무이...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나이들어가지만 아직도 맘속엔 가득하신
    산골소년의 서정이 넘 이뻐요
    2008.04.12 07:57 신고
  • 프로필사진 파란하늘 엄마에 대한 정이 담뿍^^* 2008.04.13 05:26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
    하늘에 세들어 사는 해, 달, 별, 구름처럼
    우린 모두 저마다 세월에게 전세방을 얻어 살아가느라
    마음에 있으면서도 돌아가지 못했던
    어린시절 흙먼지 속을 나뒹굴며 해지는 줄 모르고 놀았던
    꿈엔들 잊을 수 없는 산골~ 그 고향의 날들

    오늘 등반은 그동안 시계 산행을 타면서
    날마다 오르내리던 산자락이 아니라
    마치 애틋한 추억속으로 가는 귀로의 하루같았다

    이 아름다운 귀로의 여정에 나선
    촌트기 삼형제의 까치발 오름 짓하는 고개마다
    촌뜨기임을 한 눈에 척~ 알아본 친절한 "양자산"은
    710m 고개를 빼들고 경계 능선위에 기억의 빗금을 그어가며
    지천에 봄꽃들로 시린 풍경과
    잘 허기지는 "싸리빗자루용 도시락"?를 제공해 주지만

    도시의 셋방을 빼서 달아날까봐 ㅎ 놀란 천둥이
    뒷간에서 볼일보다 만 엉클한 몰골로 급히 비구름을 몰고와
    강원도로 넘어가는 능선길을 막고서서
    구름위에다 드럼통을 굴리는지~ 연신 으르렁~ 거리며 똥겁을 잔뜩주고
    산 밑에서 놀고있던 가파르기 짝이없고
    통할 길이라곤 바늘틈도 없을만치 무시무시한 "문바위골"어깨알바?까지
    앞 세우고와 협박을 가한다 ㅋㅋ
    그렇지만 이미 간딩이 부어 여기에 굴할 촌놈들이 아니기에
    사투에 가까운 오름 짓을 부지런히 해 보았지만...

    지난겨울 넘어가는 세월의 재마다
    억지로 잠재웠던 그리움마저
    차갑게 젖어드는 옷의 한기처럼 아런하게 스며드는 것보니
    아직은 우리가 이 도시속 세월의 셋방을 빼기에는
    이른가 보다 ㅋㅋ

    싸리빗자루, 세담. 몰운대 촌뜨기 삼형제
    오늘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비 쫄랑맞은 생쥐의 몰골로
    산북면 하품리 시내버스 정류장에 서있다

    넘 불쌍타 ㅋㅋㅋ
    2008.04.11 17:1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어쨌든 또 한명의 산악인 탄생이 예고되다.....
    ㅋ 빗자루께도 싸고 좋은 전문 장비 판매점 갈켜 주시길.....
    2008.04.11 21:28 신고
  • 프로필사진 꽃사랑 몰운대님, 넘 재밌어요
    가슴속에 울컥...무언가...느껴지는
    작은 수필하나 읽은 느낌이네요
    2008.04.12 08:58 신고
  • 프로필사진 바람길 또한사람의 공지영 탄생 같아요
    작가길을 가셔도 될듯 합니다
    즐감^^
    2008.04.12 17:45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칭찬도 분수에 맞게^^* 감사!
    공지영씨 들으면 어이없어 하겠어요
    ㅎㅎㅎ
    2008.04.15 22:30 신고
  • 프로필사진 대간종주 글로 먹고 사시나 봐여? 2008.04.23 22:24 신고
  • 프로필사진 하태조 형제산행팀의 등반기 친형제들인가봐요?
    솔리스트인 저에 비하면
    서로들 위로하며 다니시는 모습이 넘 부러워요
    코스와 버스편이 잘 안내되어 있어서
    언제 함 갈때 참고하겠슴다
    2008.04.11 22:0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반갑습니다.....앵자봉에서 양자산 방향 알바구간 주의하시구요 꼭 진달래능선을 타고 양자산으로 가세요~~ 2008.04.11 22:03 신고
  • 프로필사진 하태조 금새 답을 주신네요 ㅎ 감사해요
    알바를 자주하는 가봐요
    그림으로 보면 능선따라 쭉~ 쉬워보이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2008.04.11 22:0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자주는 아니구요 앵자봉에서 양자산 구간이 잠간 한눈팔면 알바하기 십상이랍니다~~~ 2008.04.11 22:09 신고
  • 프로필사진 꽃사랑 비내리는 풍경속에서 주고받는 형제애가
    바라보는 저까지도 향수에 잠기게 만드네요
    아파서 못나가는 저에게 좋은 풍경감상 주신것 감사드리며
    세담님에게 저두 시한편 ...드려요


    집으로 가는길....신경림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비낀 산길을
    땅거미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
    주머니에 손을 지르고 콧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
    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
    도시를 메우고 도시에 넘친 함성도
    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
    모두가 살갗게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거
    수백밤을 눈물로 세운 아픔도, 가슴에 피로새긴 증오도
    그것들 모두 땅거미에 묻으면서 가볍게 걸어가고싶다
    마침내 나 스스로까지 그 속에 묻으면서
    집으로 가는 석양비낀 산길에...
    2008.04.12 08: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그러셨군요,하루 빨리 쾌차 하셔서 산에도 자주 오르세요~~~ 2008.04.12 09:04 신고
  • 프로필사진 꽃사랑 감사해요
    그런 날이 있었음 좋겠는데...
    언젠가 세담님 팀에게
    내 휠체어 밀어달래서 가볼까요 ㅎㅎㅎ
    어느 뷰보다 기다려진답니다
    좋은작품 기대할께요
    2008.04.12 09:32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꽃사랑님...
    비밀인데요...
    몰운대님이랑 세담은 힘이 엄청나답니다...
    쫄라보세요
    마음은 새싹보다 여리거든요...
    그들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2008.04.14 09:55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분위기 꼭 맞는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2008.04.15 22:29 신고
  • 프로필사진 소혜 삼 형제분께서 오랜만에 다시 뭉치셨군요~
    진달래 꽃밭을 지나고 아름다운 계곡을 건너고 봄비도 흠뻑 맞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오셨네요.
    미나리 라면 맛이 일품이었을 것 같아요.
    진달래 꽃잎.. 저도 어렸을 적에 따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저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내일 새벽 등산가서 꽃잎을 조금 따다가 화전을 지져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기쁜 주말 되세요.^^**
    2008.04.12 11:0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오랫만에 뭉쳤네요~~
    화전 맛있겠군요.....좋은 주말 되시구요
    2008.04.12 11:03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아침일찍 휘남애 고개까징 다녀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가족 산행이 무척 많네
    근데 세담아! 이 페이지 사진좀 줄여라
    특히 늙수륵한 몰운대 사진들 대폭정일 요망됨
    사진 다뜨기를 기다리기도 컥~ 숨차고
    쭉~ 훌터 내려가기도 마치 무시무시한 "문바위" 알바계곡 같아서
    헉~ 숨이 막힌다 ^^*
    주말 잘보내라
    언제나 정겹게 인사주고 가시는
    꽃사랑, 소해님도 평화로운 주말보내세요!
    2008.04.12 16:2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ㅋㅋㅋㅋㅋ
    "피곤하지만 알바도 산행의 일부이다" 라는 말도 있지요~~~
    2008.04.12 20:01 신고
  • 프로필사진 황소걸음 형제발걸음 멋집니다 2008.04.12 17:4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 누구나 할수 있는 발걸음 이랍니다..... 2008.04.12 19:38 신고
  • 프로필사진 꽁아 형제분들과의 산행이 얼마나 보기좋고 든든한지...^^
    부럽네요...산천에 두루 피어있는 진달래꽃을 보면
    이제 삼형제분 생각이 먼저 떠오를 거예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8.04.12 22:3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08.04.13 09:34 신고
  • 프로필사진 도토리 요즘 황사비라고 난리법석들인데... 진달래를 드시다니
    도시에선 찿기 힘든 아주 낭만적인 풍경입니다
    아티스트?
    2008.04.13 04:4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ㅋㅋ 아마 도토리가 있었다면 그것도 먹지 않았을까요?
    그러고보니 준아티스트 맞네요...
    2008.04.13 09:35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먹다 죽은 귀신 땟깔도 곱다는데 진달래 먹다 죽으면 얼마나 고울까나.... 2008.04.14 09:47 신고
  • 프로필사진 포대 ok마운틴 등산함께가요에서 보구왔는데 이거 돈 되겠어요
    요즘 입장료 면제된 후 부턴 주말에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등 인근산엔
    사람에 치여서 발길하기 힘든데 정말 좋은 등산로를 찾아내고 계시네요
    잘 키워보세요^^ 참 유용해 보이는 싸이트 같아요
    2008.04.13 23:0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하지만 돈 되는거 하고는 별로 연관 짓고 싶지 않군요...
    그냥 즐기고 정보를 나누면 충분 할거 같습니다~~
    2008.04.14 11:44 신고
  • 프로필사진 카키오카 등산로와 화보 잘보고 갑니다
    영명사가 큰 사찰인가요?
    2008.04.15 03: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영명사는 아주 작은 사찰이구요 계곡 옆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2008.04.15 11:46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양자산 종주 사진은 좀 줄여봐라...세담아
    아무리 봐도 고만 고만한 사진이 넘 많타
    싸이트 품위향상을 위하여 ㅎㅎㅎ
    2008.04.15 22:3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ㅋ 요구대로 줄였소이다...
    웬만하면 인터넷 전용회선을 더 윗등급으로 바꿔보심이~~ㅎㅎㅎ 싫으면 말고
    2008.04.16 18:12 신고
  • 프로필사진 몰운대 아직도... 더 있구먼. ㅋ
    넘 몰아치나 내가???
    전용선보다는 사진의 모델에 문제가 더 ㅋ
    에구 낼은 내혼자 한바퀴
    휘~ 돌고 올꾸마...
    가이드 없어 허전 하겠지만^^
    2008.04.16 21:23 신고
  • 프로필사진 요한 지도가 멋집니다 2008.04.19 17:5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감사합니다.... 2008.04.19 20:06 신고
  • 프로필사진 공룡능선 지난 토욜날
    세분 정겨운 모습이 넘 좋아서
    친구 몇명과 이 싸이트 참고해서 양자산에서 앵자봉을 다녀왔습니다
    날머리 하신 영명사에서 올라가서 관산 지나 무갑리로 내려왔는데
    정말 넘힘들어 모두 죽다 살았지만!!!
    역시 멋진 산꾼 세담님의 추천인 탓에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는 다른
    아름답고 멋진 환상코스를 돌아온 느낌이었어요
    세담님 가신 두코스를 이었더니 넘 좋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담에 혹 산꾼 모아서 함께 할 기회 주시면 제가 쐬주 쏠께요
    ㅎㅎㅎ
    2008.04.23 15:2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설마 알바는 안하셨지요? 수고하셨습니다.... 2008.04.24 11:41 신고
  • 프로필사진 파블로 엥자봉 나두 간적있죠
    전망이 쥑이는 곳이던뎅 ㅎ
    화보로 보니 멋집니당
    2008.05.10 03:1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맞습니다 좋은 곳이지요~~ 2008.05.11 1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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