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갈비,광교산 아래 고기리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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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과 백운산,바라산에서 분당이나 수지의 날머리로 이용되는 고기리 관음사 가는길에 8년동안 산속에서 연탄갈비를 구워주고 있는 식당이 있다.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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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은 고기 굽기에 알맞는 화력으로 항상 준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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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주 메뉴인 " 연탄갈비 " 이전에는 한우만 사용했었는데 호주산 소고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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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이라는 사실을 알고 먹어서인가? 한우의 고소한 맛이 빠지고 양념의 비법으로 버티는 무언가 싱거운 듯한  맛이들기는 하나 양념과 연탄구이의 비법이 어우러져 맛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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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갈비를 금새 해치우고 국산 돼지생갈비라는 메뉴에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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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갈비는 시내의 식당들 처럼 본드로 붙힌 갈비가 아니라 하나하나 포를 떠서 칼집을 낸 진짜 국산 생돼지갈비이다. 빛깔이나 선도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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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익어가는 냄새가 호주산 소갈비보다 더 고소한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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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만 살짝 찍어 ~~~~ 음 ---- 쫄깃하고 고소하다. 어설픈 호주산 소고기 갈비 맛보다 국산 생 돼지갈비가 더 고소하다. 양념맛으로 먹는 고기와는 완연히 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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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한우를 포기하고 호주산을 사용하면서 1,000원 정도 올랐고  돼지고기<생갈비,왕갈비,양념갈비>는 8,000원 하던 값을 3,000-4,000원이나 인상하였다. 국산 돼지고기가 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ㅎㅎㅎ 인상폭이 너무 크다! 하지만 맛과 양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고기리에 간다면 한번 들려 볼만한 식당이다.
호주산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연탄구이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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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고기리 유원지를 지나다 관음사 올라가는 방향으로 좌회전 하기 직전 왼쪽 길로 좌회전 하여 올라가면 송어횟집을 지나 <연탄갈비>식당이 왼쪽에 있다.



폭염속의 산행 <성남시계 구간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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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8.08.08 14:30-19:00  구간 / 운중동-363봉-하오고개-우담산-바라재-바라산-고분재-고기리
참가자 - 세담,싸리비,몰운대 3인 , 싸리비 성남시계종주 지원산행
폭염예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싸리비님으로 부터 바라산 구간 산행지원요청..... 34도가 넘는다는
이 더위에 감기기운도 안떨어진 세담은 몰운대님과 함께 무리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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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에서 220번 버스를 타고 운중동 종점<구,정신문화연구원>에 하차후 저기 트럭이 나오는 앞길로 들어가 좌측 터널로 나가면 등산로 들머리를 만날수 있다. <차량회수 불가..반드시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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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지하도로를 벗어나면 사잇길 들머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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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싸리비님과 몰운대님 아직은 미소가 가득한데 ......이 무더위에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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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울창한 숲 덕에 그늘이져 산길이 제법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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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기의 무덤군을 지나 오르다보면 군사작전도로를 만나게 되고 부지런히......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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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내판이 나오면 군사도로가 끝나고 다시 비정규 등산로 시작.....안내판 뒤쪽으로 숨어있는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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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산림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고 오르면 363고지에 당도. 이제 한숨 돌린다.
이곳은 사실 정규 등산로는 아니고 군사 작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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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독버섯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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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고개에 도착! 오늘의 주인공 싸리비님도 땀으로 이미 다 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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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후 부지런히 우담산을 향해.....이제부터 다시 시원하고 울창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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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으로 빛이 들어오지 못해 카메라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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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산을 지나 바라산 능선길에서.....우담산 인증샷을 깜박하고 이곳에서 ....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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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재를 향해 내려선다. 이곳을 지나면 제법 가파르고 힘든 바라산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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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산 고개에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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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산 정상.....성남시계의 마지막 산이다. 이 무더위 산행에도 쌩쌩한 싸리비님의 체력!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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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산에서 내려다보는 백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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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갈래 소나무를 지나다 기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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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내려서다보니 성남시계의 끝 고분재에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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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삼지창 소나무가 내려서는 길의 표지기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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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의 산행을 무사히 마친 싸리비님....ㅊㅋ  빠알간 작은 판넬에 등산로라고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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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계곡 상류의 물줄기.....여름산행의  백미 "알탕"은 못하고 세족과 등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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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붉은 여름해가 넘어간다....뜨거운 하루가 산 속에서 지나갔다.
여름 감기도 함께 데려간 것일까? 몸이 개운하다......
고기리에서는 하절기엔 밤 11시15분까지 미금역까지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어 교통편이용이 수월하다.

기분좋은 1박 2일: 산 &lt;b&gt;계곡&lt;/b&gt; 상세보기
최정규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펴냄
1박2일』시리즈 《산ㆍ<b>계곡</b>》. 이...<산ㆍ<b>계곡</b>>편은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과 현등사 <b>계곡</b>, 사람을 품은 자연 소백산과 남천<b>계곡</b>ㆍ새밭<b>계곡</b> 등 우리나라 산과 <b>계곡</b> 12곳을 1박 2일 코스로 소개한다....

수지-광교산-백운산-고분재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수지 들머리 도착
들머리- 토월약수터-헬기장-광교산시루봉<6.4km>-노루목-통신대-백운산<2.3km>-고분재-관음사-고기리<3km>
약12km, 10:30-15;30분. 5시간 소요<휴식포함>

강남7산 종주코스중 수원및 용인방향인 광교산에서 올라 성남시계구간의 시작인 고분재로 하산.
날씨는 기온이 높아 더웠으나 시계도 좋고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었다.
급하게 서두르다 카메라를 두고가는 바람에 또 휴대펀으로 사진을.....화질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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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서 시루봉까지6km가 넘는 제법 긴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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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능선을 따라 이동하니 급경사는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구간이 계속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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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들머리에서 오르니 쉼터들 이름과 표지판들이  특색이 있다.용인시에서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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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오르,내리막을 거치니 어느새 2km정도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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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급해지면서 이런 계단이 나온다. 철탑아래를 계단로로 이용한것이 이채롭다. 좋은 아이디어이다.
어차피 숲이 버려진 철탑아래를 등산로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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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구간을 오르다 만나게 되는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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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시간여만에 정상도착. 사람이 너무많아 사진찍기도 힘들다. 언능 한 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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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청계산  망경봉......시계가 좋은데 카메라를 못가지고 온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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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나갈 백운산 방송탑,통신대,백운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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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강남7산중 대피소가 있는 곳 노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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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탑이 제법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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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판이 나오면 지나가서 삼거리가 있는데 청계산 방향으로 종주 하려면 반드시 우측으로
부대를 돌아가야 한다. 좌측으로 가면 수원 지지대로 내려가게 되므로 알바 하기 싫은 분들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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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창길을 돌아 백운산 정상에서 보이는 산정상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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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부터 사람이 드물다. 종주 산행인들 외에는 잘 지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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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역시 바라산,고분재 방향으로 가야 강남7산 종주가 가능하다.....막걸리 1잔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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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지점인 고분재에 도착 한숨 돌리고........고기리 관음사 방향으로 바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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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재의 세갈래 소나무  앞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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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구간을 내려서면 허브펜션과  왕림골펜션이 나오는데 날머리는 두 집 사이로 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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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에서 3번마을버스가 이곳에 도착한다.
들머리로 이용시 3번 버스 종점에서 관음사 옆길로 허브펜션 방향을 따라 가면 왕림골 팬션 뒤로
고분재 가는 길이 나온다.

오늘의 산행 마무리......
봄기운이 가득해서인지 제법 덥다......


광교산 돌울음을 가끔 듣는다 상세보기
조순애 지음 | 영하출판사 펴냄
<동포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저자의 시집. <인사동 가는 길>, <난을 보며>를 비롯해 6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나는 한동안 파도소리가 가득 차면 인사동을 찾았다 꽝꽝 차서 넘친 바다를 끌고 나즈막 업덴 샛길로 느릿느릿 접어들면 숨쉬는 갯벌엔 옛 조상도 뛰어나와 버젓이 마주 앉았다. > - 인사동 가는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