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지방 원정 산행기 괘방산에서 바라본 정동진 , 동해바다 세담 2009. 5. 21. 13:44 산이냐 바다냐?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등산로가 있다. 약 20여리가 조금 넘는 능선길이 이어진 ......강릉 안인진리에서 괘방산을 지나 정동진으로 내려서는 산길,동해 일출로 유명한 괘방산 좌측으로는 동해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이 높디 높게 이어지는 길...... 사진 더보기접기 비구름이 물러나고 있는 안인진리 , 등산로 초입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본 안인진포구 - 기찻길에서 가끔 기차소리가 운치있게 들려온다. 패로글라이딩 활공장 앞으로 펼쳐진 통일공원과 검푸른 동해바다! 줌으로 당겨보면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해안도로가 산꼭대기에서도 손에 잡힐듯~~~ 통일공원 < 이곳이 잠수함으로 간첩이 침투했던 곳에서 가까운 곳....> 운좋게도 비구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시원한 동해바다가.... 안인진리에서 시작된 지나온 능선길....<괘방산에서 바라본 풍경> 비가 그치고 날이 개이자 유람선도 다시 출항하고..... 삼우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크루즈호텔과 정동진 앞바다. 우측의 백두대간의 능선들은 여전히 비구름에 가두어져 있다. 산행이 끝나고 날머리를 지나 만나는 정겨운 정동진역.... 이틀내내 비가내려 한산한 정동진이지만 바다옆 플랫홈에선 추억을 쌓는 이들이 많다! 보리밭에서 바라다본 동해바다.... < 동해바다와 괘방산 산행기는 다음에.......> 접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