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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0.03.14  (05:00 - 11:30)    푸른산방 회원들과 함께.....
날     씨 : 흐리고 바람강함 가끔 비....
산행구간: 오소재 - 404봉 -412봉_427봉- 주작삼거리 - 작천소령 - 주작산휴양림 ( 약 8km)

한반도의 땅끝마을,전라남도 해남에 소재한 명산 주작산은 덕룡산과 더물어 땅끝기맥에서 빼어난 암릉으로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곳이다.해발429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작은공룡능선,혹은 해남용아장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울정도로 아기자기한 암릉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난이도 또한 만만치 않은 곳으로 능선에서 펼쳐진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일품이다.

오소재 앞의 주작산 안내도


오소재 들머리 이정표


가파른 계단구간을 지나 404봉에 도착하자  땅끝기맥임을 알수 있다.


하늘은 흐리고 여전히 어둡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봄기운 완연한 남도의 들녘과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깨어나고 있는 남도의 아침


오소재에서 2.8km 구간....서서히 암릉이 시작되고


                 주작의 등뼈가 오름길로 이어진다.


지나온 암릉.....


등산로 곁에 생강나무 꽃이 노오란 자태로 봄을 알린다.


지나온 암릉길을 돌아 본다. 암릉 사이로 멀리에 남도의 자랑 두륜산 줄기가 선명하다.


                가끔 직벽 밧줄도 타야하고.....


팍팍한 돌길을 넘어 서다보면


덕룡과 작천소령이 보이기 시작하는 412봉에 당도한다.


412봉에서 내려다 본 장수저수지.


한숨 돌리며 뒤돌아 본다~지나온 암릉들과 주작능선~멀리에 두륜산...


코앞에 427암봉이 있는듯 하지만 오름과 내림이 계속 되는 길이라 아득하다.


몇번의 직벽 밧줄을 통과 한 후에야 427봉에 설수 있었다.


땀흘린 산객에게 위로를 주는 생강나무꽃!


427봉에서 주작산 방향으로 계속 이어진 끝없는 암릉.....


때론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암릉의 연속이다.


갑자기 내리는 궂은비에 젖은 산동백.....


                주작문을 지난다.


주작능선의 아름다운 바위들.,....


봄비가 내리는 주작능선의 미끄러운 암릉길을 조심조심......


계속되는 기암 괴석들.....


비가 그치자 지나온 암봉들을 뒤돌아 보며 땀을 식히고 있는 산객의 모습이 여유롭다.


빗속의 주작암릉....흔들바위


삼거리로 향하는 길은 암릉과 잡풀로 이어져 황량해 보인다.


                저 고개만 넘으면 주작 삼거리.....


삼거리에서 바라본 작천소령과 덕룡산 봉우리.....


오소재에서 7.3km거리를 이어오는데 5시간이나 소요 되었다. 오르내림의 암봉과 직벽 밧줄 구간들이 제법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한 것같다. 바로 휴양림으로 하산......


봉양제 앞의 휴양림에서.....
주작의 멋진 풍광을 뒤로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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