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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타파 릴레이]
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


[바톤이 넘어온 경로]
1. 라라윈님 : 편견타파 릴레이
2.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 편견타파 릴레이
3. 검도쉐프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4. 용짱님 : 용짱은 된장남?
5.생각하는 사람 : 생각이 없는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
6.White Rain님 : 남자가 팩하면 별난 사람
7.코로돼지님 : 고양이 키우면 유산해           7.mark님 : 편견타파릴레이
8.세담의 산행이야기 : 등산에 필요한 것은 스피드?


 산악인이라면 가끔 어느 높은 봉우리,어느 험준한 산을 몇 시간 만에 주파했다거나  항상 선두에서 가장 빨리 올라 후미를 1시간이나 기다리느라 지루했다며 자신의 등산속도와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는 이들을 보게되는데 초보에 체력도 약한 이들이 이런 강골 산악인들을 멋모르고 뒤따르다가 탈진하거나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상황<2008.11.15, 호명산>도 직접 지켜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등산에 꼭 필요한 것이 과연 스피드인가?  남들 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에 올라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스피드는 체력의 우월감이나 자랑이나 장점은 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등산"에 있어 절대적 필수 요소는 아니다. "생활등산"은 기록경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생활등산"은 산이라는 자연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자연과 하나되며 산이 가져다 주는 선물을 누리다가 인간세상으로 다시 내려 오는 레져스포츠라고 볼수 있는데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오르지 아니하고 최대한 빨리 빠른 걸음으로 뒤돌아 봄 없이 그저 산꼭대기에나 다녀 오는 것이 "등산"이라는 행위라면 "등산"이라는 행위 자체는 산 꼭대기를 오르는것 이 외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처럼  되고 만다.

 산 정상에 서는 행위는 "생활등산"이라는 긴 여정의 오르고 내리는 과정 속의 일부 이며  작은 목표인 것이다. 그러므로 얼마나 빠른 시간에 정상을 올랐느냐 보다는 정상까지 오르는 길에 무엇을 보고 느꼈는가와  정상에서의 감동과 하산길에 만나고 경험한 것들은 또 무엇인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진정 "생활등산" 이라는 행위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자신의 체력이 허락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여 남의 속도를 따라 잡으려 앞이나 땅만 보고 걷지 말고 오름길에 숨이차고 힘이들땐 잠시 뒤돌아 보며 숨을 고르는 여유를 가져보라!  정상에 조금 늦게 도착하면 어떠한가! 우리네 인생길이 그러하듯 산 길에서도 오로지 앞이나 땅만 보고 걸음을 옮길때에는 절대 볼수 없는, 반드시 뒤돌아 서야지만 볼수 있는 풍경들이 이곳 저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빠른 걸음은 같은 시간에 더 먼길을 더 빨리 갈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지나온 길과 스스로 머물렀던 자연의 숲들을 자세히보고 느끼는 것엔 부족함이 있을 것이다.

 <등산에서 필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정상에 도착했는가 보다  산이라는 자연의 대상을  제대로 깊이있게 경험하고 안전하게 하산하였느냐 이다 >

- 저질 체력이라고 스스로 산을 기피하는 이들, 남보다 뒤쳐져서 느린 걸음이라 산길을 피해가는 이들이여 산으로 가라! 그리고  힘들땐 쉬어가며 천천히 한걸음씩 오르다 보면 세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건강해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 -


편견타파 릴레이 바톤을 받아주실 세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세 분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ㅎㅎㅎ
- 주용아빠님의 사진 이야기 http://bumioppa.tistory.com/
- 피아랑님의 자전거 문화~~~ http://piaarang.com/
- 플러스투님의 찰칵거리는 세상 http://plustw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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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logIcon 꿈사냥꾼 좋네요. 동감합니다.^^ 2009.07.02 15:3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ㅎㅎㅎㅎㅎ 2009.07.05 16:4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ark 옳으신 말씀이지요. 재작년에 일본 북알프스 호다카다케를 갔을 때 한 분이 산을 아주 잘 타시는데 속도를 엄청 자랑하시더군요. 2009.07.02 16:3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가끔 그런 분들도 계시더군요^^ ㅎㅎ 2009.07.05 16: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코로돼지 헛.....추천이 안되요..-0-
    빠르게 오르기만 한다면 산을 오른 의미의 반쯤은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저는 설악산 워크샵때 혼자 빨리 갔다가 딴사람들 다 마시고 온 막걸리를 못마신 기억이..ㅠㅠ
    내 막걸리이..ㅠㅠ
    2009.07.02 16:5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앞으론 막거리 한통 넣으시고
    앞에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2009.07.05 16: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홍콩늑대 맞아요. 저질체력이라 자연스래 주변경관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하는데
    가끔보면 스피드에 중점을 두는 분들과 산에가면 주변 감상보다는 갔다왔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하더라구요.
    2009.07.02 18:0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댓글이 늦었습니다.^^ 이제사 보다니...지송합니다.
    늑대님 말씀에 공감 백배입니다. ㅎㅎ
    산은 다녀 왔다는 의미 보다는 무엇을 보고 왔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좋은 주말 되세요!
    2009.07.10 18:20 신고
  • 프로필사진 초보산적 산행만 아니라 글솜씨도 좋군요^^
    나도 저질체력인데 ` 바꿔야 겠어요
    2009.07.02 19:2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체력과 능력에 맞는 산행속도가 자장 좋습니다. 2009.07.05 16:5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DanielKang 전 그래서 친구가 같이 산에 가자는거 안 가고 있습니다
    전 천천히 쉬면서 가고 싶은데 친구는 그저 오르고만 싶어하고
    제 딴에는 쉬지도 못하고 올라도 친구는 저 땜시 천천히 갔다고 그러니깐요
    그래도 매번 같이 가자고 하는데 이건 너무 힘들어서.. ㅎㅎ
    2009.07.03 00: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그친구 분이 문제가 있네요...
    같이 가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 것이
    좋은 산악인입니다^^ ㅎㅎㅎ
    2009.07.05 16:5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라라윈 예전에 강골 산악인 친구들을 따라 산에 갔다가...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ㅜㅜ
    그 때 세담님 말씀을 들었다면... 그 친구들의 스피드를 맞추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았을거 같아요..
    (나름 땅만보고 죽어라 올라갔어도, 전 혼자 1시간이 더 걸렸었어요..ㅜㅜ )

    다음에 고수님들과 산에 갈 때는 좀 더 마음 편안히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
    2009.07.03 01:3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아마도 이런 경험들은 대부분 있을거예요^^
    여럿이 하는 산행은 동행이기에
    가장 발거음이 느린 사람을 기준으로 보조를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안전을 위해서도 그렇구요.
    2009.07.05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미리누리는천국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왠지 용기가 생기는데요 ^^ 2009.07.03 02:4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산으로 출발하세요^^ 2009.07.05 16:52 신고
  • 프로필사진 너미재 요즘 산에가면 마라톤하듯 기록을 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거 같아요
    세담님 말씀처럼 산행은 하는게 맞을테죠^^8
    2009.07.03 02:5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물론 산악 마라톤 선수들과 마라톤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경우엔 일반 산악인들의 거의 두배속도지만
    대부분 홀로 다니시기에 별 문제가 없지요^^ ㅎㅎㅎ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2009.07.05 16:53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자신의 체력에 맞는 걸음이 젤 좋겠지요.....
    능선을 향해 오를 때는 쉬지 않지만 능선길을 접수하면 여기저기 구경도 하며 노닥거리며 갑니다.
    2009.07.03 09:4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타고난 강골분들이 누릴수 있는 여유겠지요^^
    능선에서의 여유로움....
    2009.07.05 16:5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머니야 으엉...세담님에 대한 선입견(?)이 당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느껴지고 있었는데..오늘 글을뵈니..한층더 가깝게 알게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끔씩 편견타파...괜찮은거 같아요^^
    주말에도 즐거운 산행을 계획하시겠지요?^^
    2009.07.03 11:2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ㅎ
    사실 두분에게서 릴레이 바톤을 받다보니
    숙제하듯이.....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2009.07.05 16:5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펨께 등산에 대한 멋진 글을 올려주셨네요.
    자연을 음미하는 등산 아주 멋있을것 같읍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트랙백 하나 걸고갑니다.
    2009.07.03 16:4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자연을 음미하는 등산" 이라는 말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2009.07.05 16:5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ark 트랙백이 아직 안걸리시는지요? 2009.07.04 11: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편견타파 릴레이 포스트에만 트랙백이 걸리지 않는군요.
    선생님의 다른 포스트에는 잘 걸립니다...ㅎ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2009.07.05 17:0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ark 하하 잘 들어왔네요. 2009.07.05 17:2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쭌's 동감합니다.. 무슨 경기하듯 올라갈때면... 무슨 극기훈련 온것 같아요~~ㅎ 2009.07.05 15:5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사실 산은 극기 훈련장이기도 하지요^^ 2009.07.05 17:0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맑은물한동이 단체산행을 다닐때면 남들보다 떨어지는 체력으로
    팀에 피해를 줄까봐 정말 이 악물고 앞사람 뒷꿈치만
    보고 다녔어요. 그래도 그게 좋았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도 성취감이나 뿌뜻함보다는
    허탈함이 더 컷던것 같은데 그래도 산에 가는게
    무작정 좋았었는데...

    이제는 좀더 진짜 산을 즐기면서 다닐 수 있을것 같은데
    이제는 다닐 시간이 없어요~~~ 엉엉~~~ㅜ.ㅜ
    2009.07.06 01:2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정상에서의 허탈감이라..... 오름길에 체력을
    다 쏟아부으시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ㅎㅎㅎ]

    시간을 다시 내셔서 가보시면
    이젠 다를겁니다..ㅎㅎㅎ 꼭 가세요!!!
    2009.07.07 01:3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indEater™ 공감이 가네요 자주 찾다보면 스피드는 자연스럽게 붙을 것 같구요.
    저두 릴레이 트랙백 엮어봅니다. ^^
    2009.07.06 12: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릴레이참가 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벌써 허리가 아프시면 안되구요 ㅋ 곧 좋아지시겠지요...
    좋은 한주 되세요.....
    2009.07.06 17:5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소나기 일단은 올라가는게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예전 살던 집 바로 뒷산이 금정산이였거든요.
    어릴적부터(고등학생^^) 마음답답하면 혼자서 그냥 라디오 귀에 꼽고 빵한봉지 주머니에 넣고 꼭대기까지 설렁 설렁 올라가서 빵먹고 내려오던 기억이납니다. 왠지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좋더군요.ㅎㅎ
    2009.07.06 23:4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금정산은 야경이 멋진 산이지요?
    여행가의 기질이 그 시절 부터 있으셨군요^^ ㅎ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2009.07.07 01:3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검은괭이2 안녕하세요^^ ㅎㅎ 전 산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르고 나면 나름 보람도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ㅎ 저희 부모님은 산악회셔서 지금두 주말이면 항상 열심히 산에 오르시지요 ㅎㅎ 친구분들과 함께 천천히 즐기며 산행하면 즐겁다구 말씀하셔요 ㅎㅎ 랙배기 붙이구 갑니다^^ ㅎ 2009.07.07 21:3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반갑습니다..ㅎ
    트랙백 놓고 가셨네요..감사합니다.
    2009.07.09 00:2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나뎅이 어렸을 때 아빠랑 산에 갔다가 길을 잃어 한참 헤멘 경험 이후엔 산에 가는 게 왜 그리 무서운지..^^;;
    그래서인지 산행과 인연을 끊은지도 꽤 되었지요.
    하지만 가끔은 혼자 차분하게 산을 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은 하곤 합니다.
    글을 읽으니 더 가고 싶어지는걸요..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2009.07.10 11:2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첫산행에서 어려운 경험은 늘 따라다니게 되지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을 다시 찾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ㅎㅎㅎ
    처음엔 혼자가지 마시구요
    등산 경험자를 따라 다시한번 재미있는 산행을 해보시면
    공포심이 금새 사라질겁니다.^^
    2009.07.10 18:2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이야기손 산악인은 다르게 생각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등산은 싫고 산책이 좋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산악인이십니다. 산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2009.07.10 23:2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 산을 산책하시면 등산이 되겠지요?
    산책은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2009.07.15 1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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