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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 : 법륜사 - 시루봉<광교산 582> - 백운산<567> - 바라산 <428> - 석운봉 <우담산425> - 운중동 (13km내외)
날씨 : 구름 많고 포근   산행인원 : 몰운대,세담 2인 토요산행

모처럼 토요산행으로 광교산행을 택했다. 미금역에서 15번 버스를 이용해 법륜사 종점에서 시작되는 들머리를 택하여 광교산에서 이어지는 4~5개의 봉우리들을 연계하는 종주코스로 5-6시간 정도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15번 버스 종점인 수지 신봉동 종점에서 법륜사를 지나 광교산 가는길이라는 안내판을 따라 들머리를 찾는다.


10여분만에 등산로를 오르게 되는데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해  가벼운 눈길이 이어진다.


낙엽이 쌓인  푹신한 길을 밟고 지나간 산객들의 발걸음이 눈녹은 운치있는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산객드문 호젓한 길을 20여분 올라서자 수지성당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 된다.
수지성당에서 오르는 길보다 4KM정도 단축 시켰다.


바람의 언덕을 지나자 이제부터 제법 가파른 구간이 시루봉까지 이어지는데......



헬기장을 지나 정상 바로 아래에  하늘터 쉼터에 당도하여 한 숨 돌리고.....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에 도착..... 작년에 올랐을때의 정상석은 사라지고 용인시에서 세운 새로운 정상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독특한 모양의 시루봉 정상석이었는데 아쉽다......구름이 많고 개스층이 두터워 전망좋은 시루봉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백운산으로 향하는 길에 노루목 대피소 - 점심식사중인 산객들로 좁은 대피소가  만원이다.


거대한 방송탑이 서있는 능선길을 지난다.......이 일대에서 제일 높은 방송탑일게다~


휑한 억새밭에 억새는 보이지않고 단체 산객들만 가득하다......


능선길을 따라 걷다 삼거리를 만나는데 종주산행을 위해서는 우측으로 통신대를 돌아 가야 백운산으로 갈수 있다.


우회하여 올라서면 백운산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통신대>


오랫만에 보는 백운산 정상석이다. 몰운대님 한컷!


백운산에서 바라산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은 음지라 눈이 녹지 않았다.


등산로 옆으로 백운호수에서 올라온 물안개가 나뭇가지에 얼어붙어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기대하지 않았던 풍경에 잠시 샛길로.....


나무가지 마다 얼어붙은 겨울 꽃.....


백운호수로 향하는 길은 온통 눈꽃 세상이다.



잠시 이탈했던 등산로에 다시돌아와 고분재에서 바라산으로 향한다.


바라산 정상에서는 뿌연 개스층 덕에 백운호수가 희미하게 조망될 뿐이다.....


바라재를 향하는 길도 녹지않은 눈들이 ......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를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구불구불한 길들이 계속 이어지고.....


사거리 바라재에 당도한다. 좌측은 백운호수 우측길은 고기리 직진은 하오고개 방향이다.


석운봉으로 오르는 길은 양지사면이라 눈이라곤 찾아볼수 없으니 완전 다른 분위기의 풍경이다.


능선에 당도하면 다시 우회전.....


석운봉에 당도 했다. 원래지명은 석운봉인데 누군가가 우담산이라 붙여놓은 이름표...ㅎㅎㅎㅎ
바라산과 연계한 이름을 만들어 붙여놓았는데 사실 바라산의 바라는 그 바라가 아니다. <쌀바라를 엎어 놓은 모양에서 유래>


석운봉에서 내려서 하오고개로 향하는 길은 국방대학원의 산책로~~ 완만한 경사에 울창한 숲과 조용한 숲......


하오고개 위에 다다른다. 이제 하산을 해야하는데.....


왼쪽으로 진행하면 청계요금소를 지나 청계산으로 행하는 종주코스이고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연구소>이 있는 운중동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하산로 좌측 사면으로는 운중저수지에서 올라온 물안개들이 겨울 풍경을 전해주고 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363봉이다.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군부대 철조망길을 따라 하산길을 서두른다.


다시 길을 잘못들어 부대정문에서.... 이곳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이곳 임도 역시 녹지않은 눈들이 하얗게.....


임도를 내려서다 좌측 무덤옆으로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면 굴다리 바로 위가 나오는데 그 굴다리 아래 통로를 지나야
운중동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 곳 삼거리에서 분당이나 안양,사당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많이 있는데 판교 신도시가 개발 되면서 노선이 늘고 있는가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판교신도시가 입주 되면 청계산과 광교산 줄기가 이어지는 이곳의; 등산로들도 아마 신작로화 되고 말것이다. 어쩌면 운치있는 등산로의 마지막 산행이 될수 도 있겠다.
220번 버스를 이용하면 분당이나 성남으로 갈수 있고 경기대정문과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죄석버스도 자주 있는것 같다.

- 대규모 아파트만 들어서면 그 주변의  등산로들은 금새 훼손되는데 이곳은 판교신도시의 주요 운동코스가 될것이므로 ㅎㅎㅎㅎㅎ 조용하고 호젓한 산길은  보기 힘들게 될것이 자명하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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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logIcon 빛이드는창 하얀눈길의 산행이 추워보이지 않아서 좋네요~
    세담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꿈꾸게 되네요^^
    멋진 한주 되세요^^
    2009.01.19 12:2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무등산은 눈이 많이 왔나봐요~~
    지금이라도 무등에 눈산행 한 번 올라 보세요~~ㅎ
    2009.01.19 13:4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이 세담님~~~~~~~~!!! 담달 첫째주 토요일에 등산 어떨깝숑???
    두분 잡으세요~ 이랬더니 하세월이시라는...ㅋ 결국 성질 급한 제가 나섭니다..-_-;; ㅋ
    2월 7일 어떨까욤?? +_+ 많이 안높고 안험하고 덜 힘든산으로...-_-;;
    2009.01.19 12:3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ㅎㅎ

    2월7일 토요일~~ 좋습니다....
    참석 가능한 블러거 분들을 모두 모아 보시지요~~
    안전하고 힘들지 않은 산으로 코스잡아 놓겠사옵니다..ㅋ
    2009.01.19 13:4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어설프군YB 안녕하세요. 세담님.. 어설프군입니다. ㅎㅎ
    좋은 산행 또 올려주셨네요. ㅎㅎ

    전 지난주 요로 결석으로 아주 힘든 한주를 보냈습니다.
    겨우 병원갔다 와서 진정이 되기는 했는데.. 암튼.. ㅎㅎ 많이 힘들었어요.

    지난중에 청계산 올라가 보라는 세담님 말씀을 안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ㅎㅎ
    운동이 많이 부족하거든요. ㅎㅎ

    설끝나고는 꼭 일정잡아 혼자라도 종주해 봐야겠어요. ㅎㅎ
    2009.01.19 12:5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이그~~이런이런~
    요로결석....고생하셨겠어요~

    2월7일 명이님,또자님 등등 산행이 있을것 같아요!
    그때 참석해 보심이....

    치료 잘 받으세요~~
    2009.01.19 13: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어설프군YB 네.. ㅎㅎ 근데 이젠 괜찮아요. ㅎㅎ

    2월 7일은 좀 어렵겠는데요. ㅠ.ㅠ
    여자친구를 저희 부모님께 소개하는 날이라서요.

    저번엔 제가 내려갔으니 이번엔 여자친구가..
    가야 할 차례라서요. ㅎㅎ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음 그때 찾아뵙겠습니다. ㅎ;
    2009.01.19 14: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그러시군요~
    하여튼 건강에 유의 하세요......
    2009.01.19 15:0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어설프군YB 네.. 그럴께요. ㅎㅎ
    걱정 감사드려요. ㅎㅎ
    2009.01.19 15:1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소혜 물안개 알갱이들이 피워낸 얼음꽃으로 나무들이 아름답게 치장을 했네요.
    신비로워요..
    2009.01.19 14: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한 겨울 이파리 없는
    썰렁한 나무 가지들의 대변신이지요~~ㅎㅎ
    2009.01.19 16:1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소나기 오늘도 알찬 산행이야기 잘봤습니다.
    눈꽃도 이쁘고요.^^ 저도 예전에 산행포스팅을 딱 한개 한적이 있는데..ㅋ
    저도 저렇게 구글지도에 등산로를 체크했었는데 저는 가다가 중지 곧 하여...
    루트가 참 볼품없이 끝났었는데 저렇게 동그랗게 그려 놓으신 걸보니 먼가 성취감과 기쁨을 느꼈었을 듯 하네요.^^
    2009.01.19 15: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시앙라이 이번 주말도 다녀오셨네용~^^
    오오 2월달에 ㅋㅋ 블로거 산행이 있는건가요?ㅋㅋㅋ
    2009.01.19 15:4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 예~~아마도 그렇게 될거 같아요~~ㅎ 2009.01.20 14:0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미미씨 5-6시간이라지만...전 절대 못할거에요. 5-60분도 무리일거 같은 느낌이...암튼 산타는 분들보면 그냥 신기할 뿐이고..ㅎㅎ
    백수되면 친구랑 지리산은 꼭 가보자. 결심했어요. 그나저나 등산화나 하나 사야할터인데;;;
    2009.01.19 16:2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백수가 되면요? ㅋㅋㅋㅋ

    산에다니다 보면 5-6시간 정도는
    그렇게 힘든 산행이 아니랍니다~~~ㅎ
    미미님도 충분히 걸울 수 있는 정도이지요!
    2009.01.20 14:07 신고
  • 프로필사진 초보산적 백운산에도 상고대가 목격되는 군요 2009.01.19 20:5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글씨요? 상고대라고 보기엔~~~ 2009.01.20 14: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Fallen Angel 요즘은 다니시기엔 많이 추울거 같은데 여전하시군여. 2009.01.19 22:2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산에 올라가면 오히려 덥답니다~~ㅎ
    물론 쉬는 시간엔 춥지요~~
    2009.01.20 14: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김치군 여전한 산행이시군요 ^^...

    올 겨울에는 산 한번 안올라갔는데 말이죠 ㅎ..
    2009.01.19 22: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대신 여행을 많이 다니시니~~~
    시간내기도 힘드실거예요~~~
    2009.01.20 14:0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맑은물한동이 눈이 살짝와서 풍경이 좋네요.
    올해는 여기에 아직 눈다운 눈이 안오네요.
    덕분에 에쁜 설경과 눈꽃 잘 봤습니다. ^^
    2009.01.20 01:1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아직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군요!

    그곳에도 한 번 정도는 내려주겠지요?
    2009.01.20 14:10 신고
  • 프로필사진 파프리카78 낙엽과 눈이 만드는 산길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좋은길에서 항상 좋은 공기로 사시니 건강하시겠어요!
    2009.01.20 02:4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자주 다녀보세요~~좋습니다. 2009.01.20 14:10 신고
  • 프로필사진 싸리빗자루 오리먹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누군가 명산 추천코스 소개하는 책을 냈다는데
    눈오는 날 근교 추천 코스로 광교 백운산을 소개하두만 기분이 묘...하던데~~~ ㅋ
    2009.01.20 10:1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한 번 다녀 오시길
    살짝 비가 내리면 산위엔 눈이......
    2009.01.20 14:1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라이너스 아... 하나의 산만 타시는게 아니라..
    저렇게 타는걸 종주산행이라고 하는군요...
    대단하신 체력입니다. 저라면 하나만 올라가도
    기진맥진할듯한데...
    행복한 하루되세요^^
    2009.01.20 11:5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산길은 능선에만 올라서면
    그렇게 걷기가 힘들지 않답니다~~ㅎ
    감사합니다.....
    2009.01.20 14:1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indEater™ 전..사진으로만 쫓아가도 숨이차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세담님의 걱정어린 글도 십분 공감이 되구요 ^^*
    2009.01.20 13:4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ㅎㅎㅎ 산길을 오를때면
    숨은 누구나 차게마련이지요~
    하지만 편안한 능선길과 내리막 길도 있지요~~~
    2009.01.20 14:1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백마탄 초인 설경에 도취 되고, 빽 뮤직에 도취되고,,,하하

    이번에도 베리 멋진 산행이셨군요! ^ ^
    2009.01.21 00:1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근교산행으로선
    제법 만족한 산행이었답니다~~
    2009.01.21 16: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초하 그야말로 종주에, 눈 사이로 난 좁은 길이 무척 낭만적이고 멋스럽습니다.
    종주만 해도 도인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2009.01.21 00:4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눈 밭사이로 꼬불꼬불한 산길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겨울산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길이지요~
    2009.01.21 16:0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초하 대부분 산행을 하면, 종주를 하나 봅니다.
    눈 사이로 난 길은 꼭 신선들이나 노니는 길 같습니다. ^^

    설 잘 쇠셨죠?
    전 참 힘든 설을 보냈답니다. ㅎㅎ 그래도 떡만두국은 먹었답니다.
    2009.01.29 00: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항상 종주 산행을 하지는 않구요~
    그때 그때 산행여건에 따라 가벼운 곳도 많이 다닌답니다~

    힘든 설을 보내셨군요~
    명절내내 고생하셨으니 당분간 푹 쉬세요!
    2009.01.29 12:1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Jorba 은은하게 눈이 쌓인 산길은 우리네 산 만한 곳이 그 어디에도 없는 듯합니다. ^^ 2009.01.22 12:0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정감어리고 수채화 같은 풍경은
    우리네 산이 최고인것 같아요~~ㅎㅎㅎㅎ

    그래도 조르바님 주로 다니시는곳들이 멋지지요!
    2009.01.23 12:4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나우리 2년전에 광교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등산하기에 이만한 산도 드물듯 합니다..
    저도 아침에 일산에 있는 정발산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2009.01.26 16:4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예 맞습니다...
    수원과 용인수지의 진산이지요~
    휴일이면 연일 넘치는 산객들로 가득한 곳이기도 하구요~
    2009.01.26 17:3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베쯔니 다음지도가 더 자세하던데
    다음지도로 표시해도 좋을것 같아습니다~
    바람의 언덕, 하늘터 쉼터 이름이 좋습니다~~
    2009.01.27 14:0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담 다음지도가 입체적으로 바뀌었더군요~
    국내 포털 지도로 변경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ㅎ
    2009.01.27 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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